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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맛집💜

슬로우캘리 내돈내산 후기

by 반짝이는 순간♡ 2023. 3. 14.

지난해 12월 31 온서울 건강온에서 받은 제로페이를 써야하는 마지막날이였습니다. 

온서울 건강온 참여로 받은 제로페이는 제로페이의 일부이긴 하지만 또 조금 다른 타입이라서 적용가능한 판매처를 정하는 일이 매우 어려웠지요.

일단 개인업무로 바빠서 그런걸 신경쓸 겨를이 없었고 2만포인트 정도를 모으긴 했는데 ‘온서울 건강온’ 가맹점(병의원, 약국, 스포츠 시설, 운동용품점 및 자전거점, 안경점 등)과 서울대공원·서울식물원 입장료 등에 사용할 수 있는정도라 개인적으로 병원 약국은 거의 가지 않고 또 다른 판매처들도 현재로서는 필요가 없는 곳들이라서 이것저것 고민중 슬로우캘리도 서울온 가맹점에 해당되다는 것을 알고 찾아보니 슬로우캘리 지점이 수도권에는 꽤 많았어요.

 

 

하지만 연말이라 추워서인지 찾아간곳이 문을 닫는둥 여러 우여곡절 끝에 집에서 꽤 먼 위치이지만 선유도점에 가게 되었답니다.

연말이고 그간 애뜻하게 열심히 산책을 해서 포인트를 모은지라 뭔가 의미 있게 제로페이를 사용하고 싶었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너무 너무 맛있고 건강해지는 느낌에 작년 먹었던 모든 음식들을 통틀어 가장 행복한 경험을 제공받았답니다.

슬로우캘로로 포인트 사용을 정한게 탁월한 선택였던듯 합니다.

 

 

 

 

슬로우캘리 선유도점은 좀 자그마한 공간였지만 전반적으로 깔끔했고  젊으신 두분이 일하시는듯 했는데 친절했고 또 잘  조리해서 만들어주셨고 음식도 너무 너무 맛있었답니다.

 

 

 

포인트를 써야 하는 마지막 날이기도 했고 받은 포인트를 다 쓰기 위해서 가격대에 맞춰 주문을 했지요.

주문한 메뉴는 부채살 스테이크 보올(13500원), 스파이시 토마토 야채스프(4800원),콤부차 애플베리(5500원)를  주문했어요.

부채살 스테이크 보올은 저온조리하여 육즙 가득한 부채살 소고기 스테이크이고 부채살, 현미밥,파슬리, 소이소스, 파프리카,베이크빈, 어니언 후레이크, 케일,로메인,치커리 등의 재료로 만들어졌답니다.

재료만 들어도 건강함이 꽉꽉 담겨 있다는 느낌이 팍팍 들지 않나요?

 

 

또 제 느낌으로는 선유도점 직원들이 요리를 아주 최적화되게 맛나게 조리한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주문한 토마토 야채스프랑 콤부차도 포케와 어우러져 너무 너무 맛났답니다.

 

 

메뉴판을 찍기는 했는데 너무 작아서 자료를 찾아봐도 한눈에 들어오는 자료가 보이질 않아서 슬로우캘리로 검색하시면 가까운 지점과 메뉴 및 재료를 보실수 있으실거예요.

집에서도 가까운곳 부평점에 두번정도 주문해서 먹었는데 부평점도 맛있었답니다.

단 이곳은 좀 토마토주스가 매웠고 또 한겨울에 주문해서인지 조금 식어서 현장에서 먹었던 것보다 식감이 조금 떨어진 점도 있었지만 역시 맛있었어요.

 

 

집에서 주문한 메뉴는 토마토스프랑 클래식 참치포케 또 착즙쥬스는 그린케일을 주문했었답니다.

클래식 참치포케는 참치속살을 짭짭한 특제 소유소스에 고소하게 버무려낸 메뉴로서 참치, 참기름, 클래식소스, 양파,쪽파, 날치알, 어니언후레이크, 조미김, 대두콩, 볶음참캐,현미밥,치커리,로메인, 케일등으로 만들어졌어요.

비교하자면 전 이전에 시켰던 부채살메뉴가 더 맛있었던거 같았어서 차후에 이전 메뉴로 시켰더니 역시나  맛있더라구요.

이글을 쓰면서 다시 먹고싶은 생각이 들어서 오늘 낼 중 주문할까 생각중입니다.

건강하고 맛난 식사 드시고 더 행복해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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