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발맛집 차이나족

한국인의 소울푸드중에 하나인

족발맛집인 차이나족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ㅋㅋㅋ

 

 

뭐 대충 광고보면 아시겠지만

배달 포장만 전문으로 하는것 같구요.

특급호텔 15년 경력의 쉐프님이  조리한다구 하네요.

 

강남쪽 배달음식점들중 특급호텔 출신들이 많은듯해요.

또 그런 광고보고 가끔 시켜보면 맛있긴 하드라구요.

저는 혼자 먹는지라 가장 저렴한 야들야들 족발 소짜리를 주문해보았습니다.

뭐 종류가 여러가지 있고 요집에서 몇차례 시켜보긴했지만 아직 잘 구분이 안되네요.

 

 

 

 

배달은 금방 왔답니다.

뭔가 잔뜩 두봉다리가 도착했구여.

해체쇼를 시작했습니다 ㅋ

 

 

먼저 주메뉴인 족발

파슬리가 솔솔 뿌려져있어 더 먹음직스럽게 보인답니다.

소짜리 시켰는데 소짜리같지 않구 푸짐해보이고 또 푸짐,양이 많네요.

여러가지 서비스로 주시는것들이 많아

두분이서 먹기에 족할거라 생각들어요.

제가 좀 잘먹기도 하지만  저는 좀 남았구요.

 

 

 

 

 

 

차이나족이라는 이름답게

중국요리와 족발의 콜라보라는 테마로

차이나족 사장님께서 상호를 지으신듯하고

서비스 음식으로 요렇게 향기가득한 중화요리

게살계란찜, 중화볶음면,그리고 백합탕을 주셨는데요.

처음 보기에는 작고 평범해보이는데 평범한 맛이 아닙니다.

고급지고 좀 특별한 맛이랄까요.

 

 

 

차이나족에서 주문한게 이번이  세번째인가 그런데 

정말 맛난, 꽉찬 배달요리 음식점들중 하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비스로 주신 중국요리 풍미가 너무나도 좋네요.

아마도 서비스음식때문에 주문을 또 하게 되었을수도 있을것같군여.

 

 

야채도 주셨는데 상추 다섯개 고추 세개인가가 들어있어서

야채 많이 드시는분들은 추가 주문이 필요할듯요.

저는 가장 작은거 소자리를 시켜서 조금 왔을수도 있구요.

 

 

기본반찬도 같이 나오는데 저는 저 새우젖에 찍어 쌈장에 보쌈김치 조금이랑 함께 먹는 식인데 

조합이 괸찮아요.

 

 

요렇게 상추쌈도 넘나 맛있지요.

그런데 제입이 작은건지

상추쌈이 큰건지

상추쌈 먹을때는 늘 넘 커서 고생스럽답니다.

맛있긴 하지만요.

 

 

서비스로 주신 계란찜은 정말 보들보들 야들야들 풍미가 너무 좋고 맛나요.

암튼 한국계란찜과는 좀 다른 독특한 향을 가지고 있답니다.

게살, 야채등이 들어가 있고 묘하게 족발과도 어울리지요.

 

 

백합탕에는 백합, 해산물 조금과 야채류가 들어가 있는데 

너무 국물이 시원하고 맛있고 표현하기 힘든 맛, 맛있어요.

또 묘하게도 모든 서비스음식들이 족발하고도  조합이 맞더라구요.ㅋㅋ

 

 

중화볶음면역시 족발요리의 풍미를 더해주는 역활을 했답니다.

자알 맛있게 볶아진 향기좋은 면요리입니다.

 

추가메뉴 A세트는  XO볶음밥, 굴소스김치볶음밥, 사천식비빔면, 중화볶음면중에서 하나를 택하는 거구

추가메뉴 B세트는 5색양장피, 블랙페퍼깐풍육, 칠리새우,크림새우, 씨리얼새우 중 하나를 고르는 건데요.

차이나족세트를 주문할시 추가메뉴 B세트중 하나를 선택할수 있네요.

 

 

 

혼자서 먹을수 있는 저렴한 런치세트도 있구 다음에는 친구랑 차이나족세트를 주문해서 B세트 요리도 맛보거나

따로 주문해서 맛보구 싶네요.

암튼 서비스로 주신 음식이 호텔출신 세프라서인지는 몰라도 특별한 고급한맛이 있는게 분명하네요.

족발도 너무 간이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고 먹기에 부담이 없구여.

잡내가 난다는 느낌도 받지 못했구

국내산 생족을 쓴다하시니 믿고 먹을수 있겠죠.

 

 

개인적으로 콜라1.25리터짜리를 1500원에 따로 주문하긴했지만

서비스로 500미리 사이다를 주셨답니다.

세번째 주문했는데 변함없이 맛있게 잘먹었다란 생각이 드는거 보니 

괸찮은 곳 맞는듯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