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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맛집💜

보승회관 순대정식

by 반짝이는 순간♡ 2021. 1. 6.

얼마전 방문했던 보승회관 식사후기입니다.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날

친구와 강남역 주변을 서성거리다

배가 고파 우연히 들어가게 된 보승회관.

저는 처음 가본듯한데

원래는 그 자리에 비슷한 순대국밥집이 있었어서

그 집이 새롭게 리모데링 된 줄 알고

점주에게 물어보니

아니라 하더라구요.

이전 순대국집 오랫동안 그 자리에 있었고

즐겨 찾던 곳이였는데 

없어진듯해 아쉽네여.🐱

 

 

 

강남역 주변에서 한자리에서

버티기란 역시나 쉽지 않은듯~

많지는 않아도 십년 넘게 버티고

있는 가게들도 있긴 있답니다.

아마도 건물주가 직접 운영하는

가게일 가능성이 ㅋㅋㅋ🌼

 

 

 

 

이브날이고 강남역 주변인대도

코~님 덕에 요날도 거리는 한산했답니다.

갈수록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사라지더니만 

요해는 정말...다음해는 과연...

 

보승회관 얼추 메뉴를 보니

국밥 종류를 파는듯 했고

춥고 허기짐을 달래기에 

좋은, 따스함을 가진 공간으로 보여

얼른 들어가게 되었지요.🌻

 

 

 

 

메뉴가 꽤 다양하더라구요.

순대국밥(8000원), 수육국밥(8000원),

내장국밥(8500원), 뼈해장국(9000원),

지옥국밥(9000원), 오소리국밥(8500원),

1인 스페셜 정식(13000원),

삼계탕(13000원), 모듬수육(28000원),

순대곱창전골(28000~36000원),

내장볶음(25000원), 순대곱창볶음(27000원),

뼈감자탕(29000~37000원),

순대머릿고기수육(28000원),

순대오소리수육(27000원),

오징어모듬순대(22000원),

오징어순대(16000원), 술국(17000원),

매운직화무뼈닭발(13000원) 등등

 

 

 

친구는 뼈해장국을 시켰고

고기도 먹고싶고 국밥도 먹고 싶은 저는

1인스페셜정식을 시켰답니다.🥰

 

 

 

 

김치랑 깍두기, 부추, 고추, 새우젓, 소금 등

먼저 반찬을 가져다 주셨답니다.

 

 

 

 

    다음으로 모듬 순대 3종과

머릿고기 및 수육을 주셨고요.

 

 

 

 

그 다음엔 밥과 순대국밥을

가져다 주셨지요.

 

 

 

 

추운 몸과 마음을 사르르 녹여줄

사랑스런 수육과 순대국밥.😍

 

추운 겨울 따뜻한 국밥앞은

가장 평화로와지고 행복해지는 시간.

 

 

 

순대국밥집에 가게 되면

보통 순대국밥정식을 시켜먹는데 

먼저 접시에 주신 수육과 순대를 우선 먹고

다음으로 순대국밥에 있는 순대들을

전부 꺼내 안먹는 것들은

따로 두고 전부 먹습니다.🍲

 

 

 

 

요렇게 건더기류들 먼저 싹 클리어 해줍니다.

저는 순대 건더기중 일부는 안먹지만요.

요렇게만 먹어두 사실은 꽤 배가 불러오지여.

 

 

 

 

다음은 반찬과 함께 준 부추와

공기밥을 순대국밥에 말아서

맛나게 먹어줍니다.

 

 

 

 

저는 순대 먹을때 새우젓을 많이 찍어먹지요.

암튼 알차고 따뜻하게 식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와서 외관을 찍어보았답니다.

 

 

 

 

식사평은 전반적으로 나쁘지는 않았고

알차고 꽉찬 식사, 따뜻한 식사였지만

전에 요자리였나 암튼 요가까이에 있던

순대국밥집에 제 입맛이 오랜시간 

길들여진지라

 

보승회관은 뭐랄까

다소 체인화된 느낌의 맛이랄까요.

이전 순대국집은 좀 더

시골스럽고 향토적인 느낌의 맛.

 

그래도 전반적으로 보승회관에

대한 평이 괸찮더라구여. 

저도 나쁘지 않아 따뜻한

국밥이 생각날때 다시 올것 같구여.

 

지도를 첨부하려하는데 자꾸

오류가 나버려서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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