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그렇겠지만 배민에 들어가서 신규가게들 및 맛집들을 탐색하는 게 내 취미생활의 일부이다.
우연히 모리커피의 사진상의 모리비엔나라떼를 보고 꽂혀서 모리커피에 배달주문을 갑자기 하게 되었다.
바로 요사진이다 ㅎㅎ
너무 아름답고 영롱하게 보암직 먹음직 맛나게 생겼다.
모리비엔나라떼랑 조금 배가 고픈 상태라서 호두과자랑 에그샌드위치도 같이 주문했다.
모리커피의 위치를 보니 집에서 가깝다. 저 로고가 눈에 익다 했더니만 지나치다 본 적 있는 로고가 슬그머니 뇌리에 새겨진 모양..
평소 잘 지나가는 거리는 아닌데도 인간의 뇌는 역시 신비..
가까와도 그렇지.. 주문한 지 15분 만에 집에 왔다.
안전하게 잘 포장되어 도착했다.
호두과자 (팥3개, 앙버터 2개) 5개 3400원, 에그샌드위치 2700원, 모리비엔나떼 아이스 5200원 총 11300원에 배달비 1800원였는데 신규고객 쿠폰 10% 할인받아서 총 11970원.
시식을 위해 풀어헤침 된 상태의 사진.
커피는 아까 봤던 사진과는 조금 달랐다.
라떼 위에 크림 위에 계피가루 조금..
맛은 크게 달거나 특별하지 않고 고급스런 라떼 느낌.
우선 달지 않았고 담백한 라떼 느낌으로 마셨다.
나쁘진 않지만 크게 와닿는 맛은 아녔음.
고소하고 나랑은 맞는듯..
호두과자 맛이 괜찮았다.
크게 달지 않고 무던했음. 팥도 적당히 많이 들어있었고..
에그샌드위치는 투썸에서 종종 먹던 메뉴인데 비교했을 때 투썸이 낫다는 느낌.
투썸에 비해 흰자가 없어서 좀 더 퍽퍽한 기분이 들었다.
배달은 어제 해서 먹은 거고 오늘아침은 모리커피를 방문해서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싶었다.
가게 로고며 인테리어가 편안한 느낌을 준다. 약간 일본풍.
캔으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난 캔커피는 그리 안 맞아서 잘 주문 안 한다.
모리커피는 본점이 포항에 있고 포항 쪽에 지점이 많은가 보다.
모리사진관을 운영하는 분이 사진관 한쪽에서 커피숍을 운영하다 대박이 난 모양 ㅎㅎ
포항문덕점이 본점인듯하다.
안에 의자도 보이긴 했지만 요즘은 가게에 들어가서 커피나 음식을 먹는 게 그리 편치가 않다.
그래서 역시나 커피와 카야샌드위치를 포장해 왔다.
아메리카노는 1800원이었고 카야샌드위치는 2700원.
카야샌드위치는 대만식 샌드위치인데 심플한 듯 무던함이 있다.
팥빙수도 팔고 뚱카롱도 있고 버블티 등 메뉴들이 다양하다.
조만간 여유가 되면 하나씩 맛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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