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초콜릿이 먹고싶어지고 뭔가 스스로 초콜릿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인터넷 조회로
생초콜릿 만들기 세트를 갑자기 주문을 해서 설명서를 대충 참고해서 만든 후기를 올리려합니다.
누군가에게 선물을 한다거나 함께 먹는용이 아니라 단순히 테스트 삼아 만들어보았지요.
대략적으로 구성품은 초코릿과 식물성 크림, 포장용트레이, 녹차가루, 코코아가루 등이 들어 있었답니다.
너무 심플하네요 ㅋ
우선 설명서대로 휘핑가루와 우유(따로 준비)3t를 섞으라는데 전 그냥 어림해서 휘핑가루 준거를 전부 담고 우유도 어림짐작을 담아서 섞었습니다.
거품기로 우유와 휘핑크림을 섞어보았습니다.
다음으로는 우유랑 섞은 휘핑크림에 초콜릿을 부어서 녹여 주었지요.
설명서는 전자레인지로 녹이라했는데 저는 그냥 인덕션으로 녹였는데 금방 녹았습니다.
다음으로는 굳혀줘야하는 단계로 트레이와 작은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고 한시간 정도를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설명서에 있는 용량대로 한게 아니고 대량 짐작으로 해서인지 뭔가 꾸덕한 질감의 초콜릿이 만들어져서
잘 커팅이 안되더라구요 ㅋㅋ
파베초콜릿자체가 좀 꾸덕하면서 말랑한 느낌의 초코 케잌을 말한다하는데
뭐 혼자 간단하게 재미로 만들어본거긴해도
함께 만든 프렌치토스트와 블랙커피, 간단한 디저트로 초콜릿을 떠서 떡처럼 찍어먹었답니다.
맛은 나쁘지 않았어요.
고급함이 있다고 할까나.
다음에는 좀더 완성도 높은 예쁜 생초콜릿을 만들어야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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