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무인카페 데이롱카페 이용기

지난 토요일 볼일이 있어 경기도 군포쪽에 갔다가 삼월인데 아침부터 그냥 비도 아니고 눈비가 섞여 와서있지 으스스 춥고 일때문에 피곤해있는 상태였던지라 군포역 지하철역에 가는길, 우연히 깔끔하고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는 24시간 무인카페, 데이롱카페를 발견해서 잠시 들어가 쉬게 되었답니다.

아침부터 비가 온 탓에 기분마저 눅눅하고 추웠던지라 시크한 인테리어와 포근한 분위기에 끌려 카페문을 열었지요.

들어갔을때 어떤분 한분이 계셨는데 금방나가고 제가 잠시 머무는 동안은 한분이 커피를 테이크아웃해 갔답니다.

 

 

무인카페는 서울에서 종종 봐오긴했는데 조금 있다 사라지길 반복하는 느낌을 주었는데요.

데이롱카페는 처음 보긴 했지만 서울과 수도권일대에 여러지점들이 꽤 많이 확장되어 있더라구요.

제가 들어간 곳은 데이롱카페 군포역점였는데 전반적인 분위기가 모던하고 깔끔, 관리 및 정리가 잘된 느낌을 받았답니다.

 

 

 

기계가 네대쯤 되는데 기계역시 깔끔, 스탈리쉬했고 고가의 커피머신일거란 느낌이 들더라구요.

주문한후 컵을 빼는 기계, 커피머신, 에이드머신이 있고 마카롱 뽑는 기계까지 준비가 되어있어서 

간단한 차와 디저트를 먹기에 좋은 환경을 마련해주더라구요.

 

 

머신들 사이에는 이렇게 손도 씻고 빨대, 시럽등을 준비하거나 테이크아웃을 해갈수 있도록 비닐등도 준비 되어있고 마신후 남은 음료를 버리거나 쓰레기를 버릴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 전반적으로 깨끗하고 쾌적하게 만들어진듯 하더라구요.관리 및 정리가 잘 되어 있었어요.

 

 

 

우선 첫번째 기계에서 주문을 하면 되는대요. 아메리카노 가격은 1700원, 연한 아메리카노는 1600원, 아이스아메리카노는 1900원 ,카페라떼, 핫초코, 초코밀크, 바닐라라떼,카페모카는 2300원에서 2400원, 에이드 종류는  2300원 동일하네요.

에이드는 자몽, 청포도,복숭아, 블루베리,레몬등이 진열되어 있었구요.

 

메뉴를 선택하면 아래에서 컵이 나오고 컵을 꺼내 그옆에 있는 커피머신에 컵을 놓아야지 커피가 내려집니다.

처음 드시는 분들은 좀 헷갈릴수 있겠어요.

마카롱종류도 굉장히 다양하더라구요. 저렴한건 1500원에서 2500원까지 가격대도 다양하고 에이스등 다른 비스켓등도

판매하고 있네요. 마카롱이 넘 다양한 종류들이 있고 모양도 예뻐서 먹을까하다 배는 고프지 않아서 다음에 먹기로 했답니다.

 

 

앉는 테이블도 모던하면서  편안하게 배치가 되어있었고 원한다면 노트북도 사용할수 있게끔 전기 이용도 가능하게 마련되어 있네요.

 

 

추운날씨때문에 바닐라라떼를 주문했는데 제 입맛에는 그리 맘에 드는 맛이 아니였어요.

바닐라라떼는 주문하는 카페마다 맛이 달라서 요커피 한잔에 이 커피전문점을 다 파악할수는 없고 서울 및 수도권에 

데이롱카페가 많이 있어서 다음에 이용할때는 아메리카노와 마카롱을 먹어보고싶네요.

카페라떼도요.

카페자체는 깨끗하고 인테리어가 모던해서 편안하고 오래 더 있고 싶어지는 느낌의 카페였답니다.

시국이 이런지라 (확진자 30만명 내리 달리는~)아무도 없어서 카페문을 활짝열고 잠시 환기도 했답니다.

 

 

열대우림동맹 인증 원두를 사용한 친환경커피인 UCC원두를 이용했다하니 다음 기회에 또 이용하고 싶어지네요.

다음에는 아메리카노와 뚱카롱으로~